낙지 이야기

낙지 원산지는?

낙지는 크게 나눠 북방낙지와 남방낙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북방낙지는 중국 산동성 하북성 등 위도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곳에서 잡히는 것으로 서해를 공유하고 있어 유전자적으로도 한국의 낙지와 비슷하며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주로 잡자마지 급속냉동하여 냉동활낙지의 형태로 들어옵니다.
남방낙지는 주산성 이하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잡히는 것으로 북방낙지에 비해 식감이 질기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매우 싸며 주로 절단낙지 형태로 들어옵니다.
낙지로101은 산동 하북성에서 잡히는 북방낙지만을 사용합니다. 낙지가 질겨서 싫어하셨던 분들은 낙지로101의 낙지볶음을 드셔보세요. 부드러운 낙지가 입안에서 육즙을 팡팡 터뜨립니다.

낙지의 사이즈는?

낙지 사이즈는 1봉에 850g기준으로 8마리(미) 6미 4미 3미 2미가 있습니다. 8미가 가장 가격이 싸고 2미가 가장 비쌉니다. 하지만 씹을 때 터져 나오는 육즙과 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낙지가 클수록 좋습니다. 부산에서 2미짜리 낙지를 쓰는 업체는 거의 없으며 그렇기에 2미짜리 낙지를 파는 유통업체도 많지 않습니다. 낙지로101에서는 다른 곳에서 즐기실 수 없는 2미짜리 낙지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낙지 비린내가 싫어요 ~

음식을 하는 사람으로서 저 역시 고기의 누린내도 생선의 비린내도 매우 싫어합니다. 누리거나 비리면 먹지를 못하는 까다로운 식성을 가진 저로서는 제가 먹지 못할 음식을 손님께 드릴 수는 없습니다. 누린내 비린내를 다른 것으로 덮어버릴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음식 본연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없게 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신선한 재료를 깨끗하게 손질하여 쓰는 것입니다. 음식은 90%가 식재료 선택과 손질에서 결판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낙지는 많이 치대어 씻을수록 식감이 더 부드러워집니다. 낙지로101에서는 매장에서 직접 깨끗하게 거품이 나지 않을 때 까지 치대고 치대어 씻어서 비린내 없이 깨끗하고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드시고 나가실 때에 옷에 베여 하루 종일 냄새 날 일이 없습니다.